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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로스팅 단계 로스팅(Roasting)커피 생두에 물리적, 화학적 변화를 가해 원두로 바꾸는 과정.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생성하는 핵심 공정으로 배전이라고도 한다. 건조, 열분해, 냉각의 과정을 거친다.건조: 생두에 있는 60~65%의 수분이 건조되는 과정으로 이때 생두는 건조해지며 부서지기 쉬운 형태로 바뀐다.열분해: 두 번의 크랙을 거쳐서 생두의 색깔이 누른빛, 갈색으로 변하게 되며 동시에 맛과 향이 가미된다.냉각: 로스팅을 끝낸 후 식히는 과정으로 원두를 저어서 식혀낸다.로스팅 단계는 8단계 분류법과 미국 스페셜티 협회(SCAA,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의 분류법으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8단계 분류법을 사용하고 있다.  커피 로스팅 단계가장 낮은 로스팅 포인트부터.. 2024. 8. 8.
커피 원산지(생산지) 아프리카에티오피아(Ethiopia): 아라비카 커피의 원산지로 커피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아프리카 최대의 커피 생산국이다. 적도의 고지대에 있어 천혜의 커피재배 환경을 갖고 있다. 커피 수확시기는 10~3월이다. 예가체프의 예가체프(Yirgacheffee), 시다모의 시다모(Sidamo), 하라의 하라(Harrar) 등케냐(Kenya): 19세기 후반 에티오피아를 통해 처음 커피를 도입했다. 합리적 재배, 가공, 판매 시스템과 국가 차원의 품질개발로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커피생산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부분 1500m 이상의 고원지대에서 커피를 재배하고 적절한 토양과 강수량, 기온의 이상적 자연조건을 갖고 있다. 재배품종은 아라비카이며 수확은 6~12월이다. 케냐산의 케냐더블에이(Kenya AA) 등탄.. 2024. 8. 8.
커피 가공방식 커피체리(coffe cherry)의 구조외과피(껍질, cherry skin), 과육(pulp), 점액질(mucilage), 내과피(parchment), 은피(silver skin), 생두(green bean)  커피의 가공방식커피콩을 감싸고 있는 과육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건식 가공법과 습식 가공법으로 분류된다.건식가공(dry method) 방식단순하며 기계를 적게 사용하는 방식이다. 물이 부족하고 햇볕이 좋은 지역에서 주로 이용되는 전통적인 방식이다.내추럴방식(natural): 커피 체리를 수확하고 이물질을 제거해서 세척 후 체리상태로 건조하는 방식. 별도 처리과정 없이 수분함량에 도달할 때까지 건조하는 방식으로 햇볕에 의해 건조하므로 기상여건에 영향을 받는다. 산미는 약하지만 과일을 머금은 듯한 풍미와.. 2024. 8. 6.
커피(원두)의 종류와 특징 커피아프리카 원산의 열대 상록수인 커피나무의 씨앗(원두)을 볶고 갈아서 추출한 음료이다. 커피나무 열매(coffee cherry)의 씨앗인 '커피콩'을 볶은 뒤 갈아서 물에 우려 만들며, 고유명사로서 열매와 씨앗, 껍질을 벗기고 말린 생두, 생두를 볶은 원두, 원두를 분쇄한 가루, 가루에서 추출한 음료까지 모두 '커피'라고 부른다. 원두의 6대 요소에는 신맛, 단맛, 쓴맛, 바디감, 아로마, 플레이버가 있는데, 아로마는 입에 넣기 전에 코로 맡는 향, 플레이버는 입 안에서 느껴지는 향이다. 바디감의 경우는 입에 머금을 때의 진한 정도(밀도)를 가리킨다. 로스팅을 하면 꽃 향기나 견과류 냄새가 난다.  커피나무커피나무는 다년생 쌍떡잎식물로 열대성 상록수에 속한다. 열대성 작물이기 때문에 커피벨트에 속한 커.. 2024. 8. 4.